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시금치 성장기 아이들 뇌 건강 치매 예방 효능 특징

by 센드비백 2024. 6. 14.

시금치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성장기 아이들,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해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뉘는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하고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기 때문에 겨울 시금치라고 부르고 서양종은 봄과 여름에 재배되기 때문에 여름 시금치라고 부릅니다. 겨울 시금치는 잎이 날렵하고 여름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둥근 특징을 가졌습니다.

 

시금치
시금치

 

성장과정

 

시금치는 높이가 약 50cm까지 자라며 일반적으로 종자의 형태에 따라서 유각종과 환종으로 나뉩니다. 시금치의 뿌리는 육질이고 연한 붉은색에 굵고 깁니다. 또한 원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는데 잎은 어긋나기로 자라고 잎자루가 있으며 밑부분이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핍니다. 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이란 지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재배되었습니다.

 

고르는 법

 

길이는 10 ~ 15cm에 잎이 두껍고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뿌리는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고릅니다. 잎이 건조하거나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질소의 함량이 낮아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피합니다. 참고로 시금치는 사용 용도에 따라 무침용, 국거리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 부분이 선명한 붉은색을 고르고 국거리용은 줄기가 연하고 길며 잎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손질법

 

시금치를 조리할 때 밑동이 그래도 붙어 있어야 조리하기 쉽기 때문에 뿌리 부분만 손질합니다. 특히 뿌리는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이 많기 때문에 잘라내지 말고 칼로 겉껍질을 살짝 긁어낸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살짝 데치면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쓴맛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데쳐낸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떫은맛과 거품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보관법

 

조리하기 전 흙이 묻은 상태의 시금치는 키친타월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세워서 보관합니다. 특히 냉장 보관 중인 시금치에 물을 뿌리면 수분이 유지되고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데친 시금치의 경우 비닐 팩으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을 합니다. 참고로 사과, 멜론, 키위 등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켜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에 시금치와 함께 두지 않습니다.

 

효능

 

시금치는 비타민류, 철분,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들의 골반발육에 특효가 있고 유아들의 신경관 결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임산부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금치의 엽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여 치매 위험을 감소시켜 주고 뇌 기능을 좋게 합니다. 게다가 시금치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적이고 장의 열을 내려주는 약효가 있어 치칠 일 때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하지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안돼 몸이 차가운 경우가 많은데 시금치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하체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인 하지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시금치의 붉은색 뿌리는 인체에 해로운 요산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구리와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잎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시금치를 오랜 가긴 많이 먹으면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으며 시금치 성분 중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