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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씨 효능 특징

by 센드비백 2024. 6. 24.

애호박은 덜 자란 어린 호박으로 예로부터 식단에 많이 올라 친숙한 채소 및 식재료이며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애호박은 여름이 제철이며 여름 애호박은 자른 단면에 단물이 배어 나올 정도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높아진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위장은 상대적으로 약해지게 되어 배탈이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하는데 이때 애호박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애호박은 된장찌개를 비롯한 찌개류와 볶음, 전, 국수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애호박
애호박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새우젓을 넣고 조리하면 애호박이 물러지지 않고 뭉그러지지 않아 예로부터 새우젓과 애호박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입니다. 애호박과 새우는 체내에 영양분의 흡수를 서로 도와주는 식재료입니다.

 

고르는 법

 

애호박을 고를 때 처음과 끝의 굴기가 비슷한 것이 좋고 연두색의 색깔에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 그리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것일수록 맛이 좋습니다.

 

보관법

 

애호박은 장기 저장이 어려운 채소이지만 냉장보관할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하나씩 잘 감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그리고 냉동보관을 할 경우 용도에 맞게 잘라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습니다.

 

효능

 

애호박
애호박

 

애호박의 주성분인 비타민 A, C는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눈 건강에 직결된 비타민 A, 루테인도 있기 때문에 시각의 퇴화 속도를 늦춰줍니다. 게다가 애호박의 칼륨, 비타민 B1, C 등 비타민과 무기질은 더위에 지친 피로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작용도 활발해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세포 구조와 대사 작용에 중요한 인지질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기억력을 유지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레시틴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소화액도 줄어들게 되는데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됩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고 입맛이 없을 때 영양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부작용

 

애호박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불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섭취 시 소화기간이 길어져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해야 합니다.